‘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항저우 스테이지’ 행사 모습
상하이--(뉴스와이어)--‘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항저우 스테이지’가 18개국 150여 개 국제기구, 200여 명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 70여 개 도시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융합! 변화 속에서 꽃피우는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고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Fira de Barcelona International, Global Digital Trade Expo (글로벌 디지털 트레이드 엑스포),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가 주최하고, Shanghai Tomorrow City & EntDev가 공동주관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우고 발렌티 CEO는 개막 연설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생태계에서 중국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우고 발렌티 CEO는 “중국은 도시를 변화시키는 데 기술을 활용하는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전 세계 도시 지역에 귀중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콩그레스는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초국가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아시아 도시 간의 연결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글로벌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을 장려했다. 행사에서는 기조 연설, 주제별 포럼, 아시아 도시들의 독점적인 쇼케이스를 포함해 40개 이상의 공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프로젝트 협력을 촉진하고 스마트시티 개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40여 건의 비공개 회의가 열렸다.
공개 전시 공간은 핵심 기술, 에너지 및 환경, 도시 물류 및 이동성, 새로운 소비 및 주거 환경, 공공 서비스 및 경제의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화웨이, 다화, 레이야드와 같은 선도 기업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스마트시티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도시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 지역 & 중국 스마트시티 어워드(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기반)도 열려 도시, 기업, 최고의 프로젝트(X-SDI), 리더십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했다. 중국 스마트시티 어워드에는 중국 전역 45개 도시에서 16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지역 어워드에는 9개국에서 149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글로벌 스마트시티 생태계의 다양성과 성장을 반영했다.
수상자 중 광둥성 선전시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사회 관리와 도시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킨 공로로 중국 스마트시티 어워드 ‘도시상’을 받았다.
중국의 미래 지향적인 전략, 첨단 기술, 효과적인 도시 거버넌스는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지능적인 발전을 위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