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서울--(뉴스와이어)--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11일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2337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민호특공대’의 KBS강태원복지재단 누적 기부액은 총 1억907만원을 달성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기부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장민호의 ‘장어 추어탕’을 전달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달될 ‘장어 추어탕’은 지난 6월 KBS2 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보양식이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민호특공대’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약 1억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가수와 팬들의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호특공대’ 측은 가수 장민호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에는 지난 3월 ‘꾸덕명란크림우동’ 지원에 함께했던 GS25도 동참해 해당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S강태원복지재단 소개
KBS강태원복지재단은 고(故) 강태원 회장의 기부와 KBS의 출연 기금으로 2002년 12월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방송과 연계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나눔 정신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