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오른쪽)과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성북구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24일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선희)와 상호 교류·협력 및 장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상호 교류로 △발달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발달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획 사업과 지역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희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발달 장애인들에게 적합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발달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문화재단은 올해 3월 성북구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이자 거점으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를 개관했으며,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를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연구·개발 및 콘텐츠 제공, 전문인력양성 및 역량 강화, 지역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확산 등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과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