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오디오 품질과 함께 저전력 및 긴 도달거리의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하는 노르딕 솔루션 기반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
트론헤임, 노르웨이--(뉴스와이어)--스위스의 임베디드 전자장치 설계업체인 아렌디(Arendi)가 TV, 스테레오, PC와 같은 유사한 기기에서 사용자의 블루투스 LE(Bluetooth® LE) 또는 오라캐스트(AuracastTM) 지원 헤드폰, 스피커 및 보청기 등에 고품질 스트리밍 오디오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LE 오디오(LE Audio) 및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 TV 스트리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듀얼 코어 nRF5340 SoC 및 nRF21540 RF FEM (Front-End Module)을 이용해 향상된 오디오 품질과 함께 저전력 및 긴 도달거리의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아렌디의 토마스 루프(Thomas Rupp) CTO는 “현재 TV 스트리머는 보청기의 제한된 에너지를 고려해 독점 RF 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가 출시되면서 제조사에 국한되지 않는 블루투스 LE 저전력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인 LE 오디오는 TWS (True Wireless Stereo)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LE 기반 오디오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클래식 블루투스(Classic Bluetooth)에 비해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거나 더 작은 배터리를 이용해 동일한 런타임을 지원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는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와 같이 동일한 오디오 소스를 통해 무제한의 기기에 오디오 스트림을 브로드캐스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보청기 착용자가 매우 선명하게 오디오 스트림을 들을 수 있는 동시에 친구와 가족들 또한 오디오 소스를 직접 이용하거나 각자의 오라캐스트 호환 보청기, 헤드폰 또는 이어버드 등을 통해 원하는 음량으로 청취할 수 있다.
노르딕의 nRF5340 SoC는 강력한 듀얼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이 듀얼 프로세서는 1MB의 플래시 및 512KB의 RAM과 DSP 및 부동소수점을 지원하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56KB의 플래시 및 64KB의 RAM을 지원하는 완벽하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초저전력 네트워크 프로세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아렌디의 오라캐스트 TV 스트리머의 오디오 코덱을 실행하는데 충분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해 선명한 음질과 안정적인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아렌디의 TV 스트리머는 노르딕의 nRF21540 FEM을 이용해 더 높은 전송 출력(nRF5340 SoC의 경우 +3dBm 대신 +20dBm 지원)을 구현함으로써 TV와 수신기기 간의 보다 긴 도달거리를 지원해 보청기 착용자 등의 이용자가 오디오 소스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라도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