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 세상을 바꾸다’, 배예리, 바른북스 출판사, 168쪽, 1만6800원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가 에세이 ‘아트로 세상을 바꾸다’를 펴냈다.
◇ 책 소개
아트 20년 경력, 인아트 원장의 해외 미술 유학 가이드
“아트로 세상을 바꾸는 것, 그것이 나의 유일한 꿈이자 희망이니”
아트를 통해 저자는 어린 시절의 결핍과 상처를 치유했다. 더 나아가 아트를 지도하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년간 아이들을 지도하며 깨달은 ‘입시 미술’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낱낱이 담아냈다. 아트에는 저자의 헌신과 열정이 담겨 있다. 희망을 품으니 길이 보였고, 학생들이 지닌 잠재력을 끌어내니 그들의 미래가 밝아졌다.
평범했던 한 소녀가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여러 지점을 둔 인아트의 대표원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책에 여실히 담아냈다. 저자의 서적을 읽고 있노라면, 프리다 칼로가 작품에 새겨 넣은 구절이 떠오른다. ‘Viva la vida (인생이여, 영원하라)’, 아트가 우리의 삶을 다채롭게 물들이고, 인생을 영원히 수놓는 것임을 몸소 증명해 낸 그녀는 말한다. 자신을 둘러싼 현실적 제약과 한계에 굴복해 포기했다면 어떠한 미래도 없었을 것이라고. 그녀에겐 한계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와 집념이 있었다.
그녀는 아트를 배우는 학생들이 꼭 아크릴 물감과 닮아 있다고 표현한다. 어떠한 환경에도 잘 녹아들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특성처럼, 아트를 만난 학생들은 누구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이다. 아트 속에서 학생들은 타인과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유영한다.
저자는 자신이 먼저 걸어간 길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한다. ‘해외 미술 유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노하우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입시 미술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저자
배예리
1967년 서울에서 출생해 일본 히코 미즈노 주얼리칼리지에서 주얼리 전공, 미국 글렌포드대학교에서 세라믹 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부터 갤러리 클루, BIAA에서 꾸준히 아트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현재 인아트를 설립해 제자를 양성 중이며,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는다.
◇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아이들의 꿈에 빛과 색을 더하는 일
Chapter 1. 내 안의 가능성, 아트를 만나다
그림으로 이룬 작은 성공
현실의 도피처로 떠난 유학
고된 현실 속 꺼지지 않는 불씨
드디어 거머쥔 데뷔 기회
본격적인 작가활동, 길을 개척해 나가다
Insight 시련 속에서 피는 꽃
Chapter 2. 희망을 품으니 보이는 길
기회의 땅 미국
정면으로 마주한 운명, 교육
인아트, 모두의 꿈이 되다
자랑스러운 나의 제자들
결핍은 성장의 원동력
나의 뿌리, 한국
가정과 일의 균형
텐미닛쿡
Insight 아트 지도자로의 삶의 전환, 제2의 도전
Chapter 3. 미국 미술대학 종류와 진학 가이드
한국과 미국의 입시 미술 차이
입시를 통한 성장
미술 학위에 관한 이해
종합미술대학(School of Arts)과 아트칼리지(Art College)의 차이
미대 진학 가이드 - 종합미술대학(School of Arts) 편
미대 진학 가이드 -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
미대 진학 가이드 -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아이비리그 미대 종류 - Yale, Harvard, Princeton, Stanford, Columbia
Chapter 4. 아트칼리지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아트칼리지가 궁금하다!
아트칼리지 종류 - Parsons, RISD, SAIC, 아트센터, 칼아츠
미국 미대 디자인 전공 Top 10!
나만의 경쟁력, 포트폴리오 제작법
아트 포트폴리오 vs 서플리먼트 포트폴리오
Insight 변화하는 입시 환경, 정답은 인아트
Chapter 5. 예술을 통한 희망과 나눔의 실현
아크릴 물감을 닮은 아이들
새로운 도전, 라디오 주파수에 흐르는 아트
인아트, 유튜브 채널에 진출하다
아트 지도의 어려움, 목적의 중요성
시선의 차이가 만드는 결과의 차이
세대를 아우르는 아트, 또 다른 꿈 - Inart University
에필로그 아트는 또 다른 나
◇ 책 속으로
인아트에 찾아온 학생들이 아트를 만난 뒤 눈에 반짝이는 빛이 감돌 때 나는 큰 희열을 느낀다. 삶에 의욕도 없고, 어두운 표정이었던 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해 내고, 하나씩 성취하며 조금씩 열정의 불꽃이 타오르는 것이다. 아트를 가르치며 나는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고, 누군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작품이야말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아이들의 꿈에 빛과 색을 더하는 일’ 중에서
사회로 나가는 첫 관문인 대학 입시에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인생 역전의 기회가 오기 때문이다.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결과를 받기도 하고,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가능성을 싹트게 하는 교육의 힘을 나는 믿는다. 이상하게도 학생들이 잘되면서 나 역시 과거의 상처와 지난날의 아픔이 많이 치유되었다.
- ‘결핍은 성장의 원동력’ 중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학생과 함께 왜 이 작품을 만드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고찰을 한다. 삶에서 어떤 방향을 바라보는지, 작품을 통해 어떤 점을 표현하는지를 학생 스스로 인식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 ‘입시를 통한 성장’ 중에서
아크릴 물감처럼 풍부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자라나도록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매번 잊지 않으려고 한다. 인아트에서 배운 가르침을 잊지 않고, 아이들이 내면을 단단히 채워 좋은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
- ‘아크릴 물감을 담은 아이들’ 중에서
첫 학생을 코넬대학에 입성시킨 후 그 후 약 12년 동안 꾸준히 코넬대학 미술 전공 AAP로 진학시켰다. 나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자신감을 얻었고, 이후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을 아이비리그와 최상위권 대학에 보내게 되었다.
- ‘자랑스러운 나의 제자들’ 중에서
◇ 추천사
문장은 악기의 울림처럼 우리와 공명한다. 솔직하게 써 내려간 저자의 경험담을 읽어 내려가면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이 책은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누군가에겐 한 줄기 빛이 되고, 삶의 용기를 얻고 싶은 누군가에겐 열정의 씨앗이 되어줄 것이다.
- 박영선(현 남가주 법률보조재단 변호사, 부에나팍시 시장 역임)
저자는 고요한 아픔의 시간을 스스로 감내해 온 사람이다. 거친 사계절을 견딘 나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비로소 울창한 숲이 되었다. 미국 아트 유학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뿐 아니라, 삶을 촘촘하게 살아나가는 저자의 투지까지 엿볼 수 있는 책이다.
- 전미영(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회장)
아트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자 하는 그녀의 포부가 가히 놀랍고 아름답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삶의 시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종무(서울미술협회 이사장)
미국 아트 입시정보를 알짜배기로 담아낸 책이다. 낯선 타국에서 기반을 일구어 나간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녀가 내 동료인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 유니스 김(EK 갤러리 관장)
저자의 이야기는 삶의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단련의 시간을 거쳐온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용기와 도전의 아이콘인 그녀의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
- 남상필(전 수영 국가대표)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