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교육원을 비롯한 국내 HRD 협력 기관들이 튀르키예 Ostim 산업단지와 MOU를 체결했다(첫 번째 줄 좌측 5번째 한국정보교육원 김선경 대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교육원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Ostim Sanayi Bölgesi에 방문해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HRD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고용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체결식에는 Best HRD Academy (BHA) 교육기관인 한국정보교육원을 비롯한 씨제이이앤지 등이 함께 참여해 IT 교육 및 기술 교류, 산업 협력을 통해 양국의 HRD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양국의 HRD 기관들은 IT 교육과 연관된 기업의 견학 프로그램 지원, 기업 정보교류 및 투자, 기술 협력,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사업 추진, 미래 IT 전문가에 대한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교육원과 튀르키예 Ostim 산업단지 간의 이번 MOU 체결은 양국의 HRD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IT 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HRD 기관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im 산업단지의 이사회 의장인 오르한 아이딘(Orhan Aydin)은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앙카라지역 산업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RD 분야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고용협회 조현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로 특히 IT 교육과 기술 협력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화성시의 산업과 인프라 현황을 소개하며, “화성시는 앙카라지역 산업단지와 기술투자 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연두 튀르키예 주재 한국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의 가치를 높였으며, 전승철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 또한 참석해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도모했다.
정연두 튀르키예 대사는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경제적, 기술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교육원 소개
한국정보교육원은 고용노동부 국가 기간 전략 산업 직종, K-디지털 트레이이닝 등의 훈련 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웹 개발, 정보보안 등 4차 산업 IT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대상 직업 훈련과 재직자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교육 기관이다.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1998년 구 경원직업전문학교로 설립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클라우드 분야) △고용노동부 선정 4차산업 선도인력 양성기관(2020) △취업율 96%-2020년도 IT 직종 △고용노동부 선정 베스트직업훈련기관(2021~)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