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인 신한은행 이동섭 지점장(왼쪽)과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6월 연맹의 지도교사 중 각종 활동에 뛰어난 지도력으로 건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 24명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별 시상식을 실시했다.
연맹 창립 이후 매년 진행한 이 시상식은 청소년활동에 헌신하고 기여한 지도자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지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에서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지도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교사와 연맹의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에 앞장선 유공자를 추천받아 연맹 자체 심의와 여성가족부 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총 2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전국 시도별 각급 학교 및 지역연맹 사무실에서 열렸다. 24명의 수상자 중 서울 화일초등학교 강승국 교사는 아람단 지도교사로서 현장 중심의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과 세계민주시민역량을 신장시키는데 기여한 공이 컸으며, 대구대진초등학교 김경철 교사는 18년간 전임지도자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상을 정립하는데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3일에는 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교육에서 재경지역 직원 13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소외계층 청소년 자립 및 성장지원에 힘써준 신한은행 이동섭 지점장과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제이지스타 황정기 대표이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해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