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풀 마켓이 불교 수행용품 전문 브랜드 ‘다르마켓’를 통해 영천목탁의 ‘현죽(현대적 죽비, 사진)’을 선보인다
서울--(뉴스와이어)--마인드디자인이 운영하는 내면의 평화를 위한 웰니스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 마켓’(MINFFUL MARKET, 대표 김민지)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인증한 ‘공예-불구제작’ 부문 한국예술문화명인 안종식 대표가 제작하는 영천목탁공예사의 수행용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리뉴얼 오픈된 마인드풀 마켓은 △향초와 싱잉볼·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마인드리추얼(MIND RITUAL)’ △‘붓다로 살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수행을 돕는 수행용품 전문 브랜드로 방석이나 죽비·목탁·염주 등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다르마켓(DHARMAKET)’ △다양한 차(茶)와 브랜드를 소개하는 ‘만트라티(Mantra Tea)’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에 걸쳐 명상이나 수행, 다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르마켓을 통해 판매되는 영천목탁공예사의 수행용품 가운데 현죽(현대적 죽비)은 명상용 죽비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옛 형태의 대나무 모양에서 벗어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했다. 공명과 음구의 역할에 집중해 오롯이 명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기교를 절제한 형태가 인상적으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전통문화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이기도 하다.
또한 수작업으로 제작된 살구나무목탁은 살구나무재료 중에서도 엄선한 목재로 작업이 이뤄지며, 살구나무 인증 낙관과 영천목탁공예사의 낙관 ‘충(忠)’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구 부분이 입술 모양으로 디자인돼 소리의 질이 한 차원 높을 뿐 아니라 손잡이 부분의 굴곡을 통한 경량화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영천목탁공예사는 1987년 창업 이후 국내 불교 수행문화를 전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목탁 전문 공예사다. 3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100년 이상 존속 및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인드풀 마켓은 영천목탁공예사가 제작하고 있는 다양한 수행용품 대부분은 장인정신 아래 전통적인 제작 방식으로 이뤄져 다른 제품보다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수행에 사용되는 용품에 좋은 퀄리티와 아이덴티티를 부여해 개인 수행은 물론 선물받는 분들께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죽과 살구나무목탁 등 수행용품과 함께 어디서든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인드디자인 소개
마인드디자인은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통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다. 일상에서 잊히고 소외되고 있는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좀 더 많은 이가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전통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스스로가 한국다움을 즐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한류의 가치이며, 우리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