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 문구가 인쇄된 위어드피플의 ‘얼핏’ 브랜드 화장품
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취약계층에게는 먼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화장품과 같은 자기관리 용품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 구르미(대표 임상묵)와 화장품 전문 기업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화장품을 통해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취약 계층 후원을 시작한다.
구르미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위어드피플은 자사의 내추럴 클린 뷰티 브랜드 ‘얼핏(earfit)’의 전 제품에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 문구를 인쇄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얼핏’ 화장품의 판매 수익 중 일부로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관련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진행을 맡은 구르미 협력팀 박서아 대리는 “아름다움은 모든 여성의 권리며, 화장품은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는 취약계층 여성들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르미와 위어드피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2024년 1월부터는 구르미의 본사가 위치한 서울 구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구로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 교실 개최와 화장품 후원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르미 소개
구르미는 ‘더 좋게, 바르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으로 2019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 사업 창업 팀으로 시작해 자사 브랜드 ‘구르미 퍼즐(Guroomee Puzzle)’을 OEM 제조·판매하는 서울시 사회적 기업이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은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