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청년이룸 회의실에서 구르미(대표 임상묵, 오른쪽)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대표 이창호, 왼쪽)이 취약계층 경제 자립을 위한 무이자 착한 대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구르미(대표 임상묵)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대표 이창호)이 ‘구로구 취약·빈곤계층’을 위한 무이자 착한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구르미와 ‘무이자·무담보·무보증·비대면 대출’을 해주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맺은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대출을 받기 어려운 구로구 취약·빈곤계층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구르미가 대상자들을 추천하면,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선정 기준에 맞춰 긴급한 재정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구로 지역 취약·빈곤계층 대상으로 대출이 시작된다.
한편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2011년 8월 설립된 이래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취약·빈곤·금융 소외계층에 복지 지원과 최고 300만원을 1년간 신용 대출해주는 자립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까지 누적 대출 6216건을 취급했으며, 취급 금액은 24억2000만원에 달한다.
구르미 소개
구르미는 ‘더 좋게, 바르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으로 2019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 사업 창업팀으로 시작해 자사 브랜드 ‘구르미 퍼즐(Guroomee Puzzle)’을 OEM 제조·판매하는 서울시 사회적 기업이다. 서울 구로구에 사무실이 있으며, 직원은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