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혜란 코가로보틱스 전무, 최지호 포스페이스랩 이사
서울--(뉴스와이어)--프랜차이즈 경영관리 SaaS 솔루션 대표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AI 자율주행 로봇 기업 코가로보틱스(대표 서일홍)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16일 위멤버스클럽 강남역삼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지호 포스페이스랩 이사, 김혜란 코가로보틱스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페이스랩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데이터퓨레는 △외식 △배달 △경영관리 등의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를 중심으로 ‘매장관리자’, ‘제휴솔루션 스토어’, ‘모바일 앱’ 등의 서비스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제품을 제공하는 제휴사와 협업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순수 국내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서빙 로봇과 물류 로봇 등을 제공하는 AI 자율주행 로봇 기업이다. 대표 제품 ‘서빙고(Servinggo)’는 CJ푸드빌을 비롯한 F&B 대기업과 골프장, 프랜차이즈 식당 등에 납품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포스페이스랩 고객사를 대상으로 코가로보틱스의 서빙 로봇 ‘서빙고(Servinggo)’의 판매 및 영업 활동을 공동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데이터퓨레에 코가로보틱스의 로봇 관제 데이터를 연동해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에 로봇 운영 현황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수집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 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포스페이스랩은 코가로보틱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포스페이스랩 소개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서 선정됐다.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통합 분석해서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로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퓨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