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드아이 최순범 대표와 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드라마 및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와 보컬 생성 AI 스타트업 오드아이(대표 최순범)는 버추얼 휴먼의 보컬 AI 생성 및 음악 창작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드아이는 다양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톤을 구현할 수 있는 오디오 생성 AI ‘젠(Gen) AI’를 개발한 AI 스타트업이다. 기존 가수의 보컬을 맞춤형으로 변형 가능하며, 가수의 모창 뿐 아니라 AI 스스로 음악을 해석하고 목소리를 창작할 수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된 오드아이는 올해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의 듀엣 공연과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 박새별과의 협업을 통해 보컬 AI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다수의 버추얼 휴먼 제작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이를 통해 영상 제작 환경에서 버추얼 휴먼 적용을 위한 시간 효율을 높인 프로세스를 제시해 고품질 3D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버추얼 휴먼 제작 관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도 선정돼 자금 지원 및 여러 방송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이처럼 기술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돼 자금을 확보한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오드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창, 발성 등 독창적인 목소리를 창작하고, 이를 버추얼 휴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연구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3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스튜디오메타케이의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은 디지털 싱글 ‘시간을 달려 너에게로’로 2024년 3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발 중 하나인 ‘SXSW(South by Southwestern)’에서 제작 발표 후 2024년 4월 국내에서 음원 발매 예정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의 보컬 AI 제작에서 오드아이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음악의 높은 이해도와 AI 역량을 갖춘 오드아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버추얼 휴먼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버추얼 휴먼 콘텐츠 및 활용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 소개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하이테크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OTT 콘텐츠 등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는 콘텐츠 제작사를 목표로 한다.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IP 개발 및 유통, 하이테크 영상기술 개발, 드라마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