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관
성남--(뉴스와이어)--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 이하 진흥원)은 11월 5일부터 12일까지(8일간)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라시아 공간정보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Ministry of Digital Technologies), 키르기스스탄 토지자원국(Land Resources Service) 등
이번 연수는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이하 협회)가 발주한 ‘국토교통부 2023년 국토교통 ODA 사업’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간정보 정책 및 사례 전파와 국내 공간정보사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기반 마련을 위해 진흥원이 제안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라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 전수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을 우선 연수국으로 선정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관련 법령/제도/국가사업 소개 △공간정보 관련 최신 연구 및 동향 소개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방문(안양대학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특히 연수 기간 개최된 ‘2023년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관(11월 8~10일, 일산 킨텍스)을 통해 우리나라 최신 공간정보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경험하고 자국 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모색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기틀인 ‘공간정보 3법’과 ‘공간정보산업 진흥기본계획’의 변천사·내용 등의 교육을 통해 한국형 공간정보 정책을 각 연수국의 모태로 삼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손우준 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정책/정부사업의 우수 사례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해당 연수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ODA 사업 발굴 및 공간정보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소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회적 수요를 총족시키고 공간정보산업을 차세대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 및 공간정보와 관련한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산업 조사,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정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