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팩토리 강종호 대표가 ‘2023년 6차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IR)’에서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을 발표하고 있다
시흥--(뉴스와이어)--커넥트팩토리(대표 강종호)가 중고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FIND MACHINE)’ 발표 후 여러 투자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커넥트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부) 주최,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6차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IR)’에 참여해 투자설명회를 통해 ‘파인드머신’을 공개했다.
커넥트팩토리의 투자 발표가 끝난 후 다수의 국내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투자사들로부터 투자 검토를 위한 자료와 별도의 미팅, 기업 탐방 등의 절차를 요청받는 등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시드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커넥트팩토리가 참여한 이번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는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도모하고자 역량강화 교육, 1:1 투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IR리허설, 투자자와 1:1 상담 등이 지원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16개 기업으로, 커넥트팩토리는 이날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에 대해 소개했다.
‘파인드머신’의 핵심 키워드는 ‘안심 직거래’다. 권리분석 및 중고기계 감정평가사를 통한 기계의 가치평가 기준을 확립하고, 적정 판매가 예측 서비스 및 연식에 따른 시세 정보와 예상 수리 비용 정보, 저렴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강종호 커넥트팩토리 대표는 “현재 중고 산업기계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이 가장 심각한 시장이다. 적정가격의 개념이 약하고, 판매자(유통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특정 중고 산업기계는 개인, 유통사 별로 수배에 이르는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권리관계와 적정 가격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악용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중고 산업기계 시장의 체계적인 시스템 개선과 점검 항목 및 평가 항목 개발 등을 공개하고, 실거래가격 정보를 제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투자사는 중고 산업기계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해결에 대한 니즈가 크다고 진단하고, 커넥트팩토리가 비즈니스에 대한 가치를 잘 설정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시장에 기회가 있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강종호 대표는 “이번 투자설명회 기업선정은 창업 2개월 만의 성과로, 대외적으로 당사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커넥트팩토리와 파인드머신에 관심을 준 투자사 및 벤처투자협회 관계자,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준 관계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서비스 고도화와 사용성을 개선해 가시적인 성과를 빠른 시간 내에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넥트팩토리의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커넥트팩토리 외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아바타메이드, 케이저, 공카, 플레듀, 에스엠티비전, 에이아이노미스, 케이엘큐브, 스페이스플로, 딥테크놀로지, 카인드소프트, 아고스비전, 오로지랩헬스케어, 에스엔솔루션즈, 팀스페이스팜, 에스모듈 등 총 16개 기업이다.
커넥트팩토리 소개
커넥트팩토리는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을 통해 중고 산업기계 유통시장을 혁신하고자 한다. 중고기계의 ‘안심 직거래’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온라인 기술을 활용해 △권리 분석 및 중고 기계 감정평가사를 통한 중고 기계의 가치 평가 기준 확립 △‘중고기계 적정 판매가’ 예측 서비스 및 연식에 따른 시세 정보, 수리 내역 등을 쉽게 조회 △구매·설치·납품 및 A/S, 안전결제 서비스, 저렴한 금융 상품까지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등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시화 MTB, 한국기계거래소, 시화기계유통단지와 꾸준히 협업해 중고 산업기계 유통 시장의 표준을 만들고 있으며, 유통사를 적절히 견제하고 공존하는 건강한 중고 산업기계 유통 시장을 통해 ‘제조강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