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행복상회’ 개막식. 왼쪽부터 오세훈 AK플라자 분당지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성남--(뉴스와이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AK플라자 분당점은 경기 남부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기행복상회’를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행복상회는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진행되며 공단 우수 협동조합, 생활 혁신형 아이디어 선정 업체 등 경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망한 소상공인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행복상회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우수 제조업체들이 포함돼 이번 대형 유통 업체와 함께하는 판촉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26일 오전 10시 AK플라자 8층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오세훈 AK플라자 분당지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입점 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참여 업체의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대형 유통사와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판촉전 이후 꾸준한 성장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키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뿌리인 소공인들이 경기 지역에 가장 많이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수출하고, 혁신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기행복상회는 10월 25일(목)부터 11월 1일까지 서현역 출구 AK플라자 1층에서 진행되며 우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대형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공단 희망 리턴 패키지 사업 홍보 등이 운영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위탁 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과 관리, 경영 교육, 채권 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혁신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육성 및 상생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남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46 우리은행 건물 4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