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시장이 특성화첫걸음시장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뉴스와이어)--포항 오천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천시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상인들이 일치단결해 수해를 극복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오천시장은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위기를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상인들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해 사업자 등록 점포가 50%를 하회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대부분의 점포가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현금 위주로 거래하던 태풍 전의 관행도 개선해 전체 상인회의 80% 이상이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첫걸음시장 사업에 선정돼 제2의 발전을 위해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기초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오천시장의 고객수는 눈에 띄게 늘었으며 매출액도 상당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은 결과다.
안병한 오천시장 상인회장은 “힌남노의 피해를 오히려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일치단결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시장을 만들어 오천지역의 성장과 시장의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며 “오일장과 함께 상설시장의 고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밝은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소개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2022년 수해를 입은 포항 오천시장이 수해를 극복하고, 새롭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첫걸음인 시장 육성사업 수행한다. 매달 5일/10일/15일/20일/25일/30일에 오일장이 열리고 있고, 상설 시장도 조성된 오천시장의 홍보와 다양한 소식의 전파를 위해 시장의 여러 소식들과 시장, 점포, 상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