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이 ‘더 나은 내일(job), 또 다른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는 ‘제20회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이 10월 19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0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 사업 참여자, 공무원 등 관계자 1500여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내일(job), 또 다른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10개 지역자활센터(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 달서, 달서행복, 달성, 군위) 주관으로 자활 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와 자활공감토크, 축하 공연, 자활 생산품 전시·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으로 창업에 성공해 자립을 위해 애써온 자활 기업 대표 4명과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온 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4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8명, 올해의 자활人상 2명,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 박송묵 센터장은 “이번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을 통해 대구 자활 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나아가 포상을 통해 그간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활 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들 간 연대 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기 진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인 자활 자립을 지원한다. 대구 10개 지역자활센터에는 1700여명이 ‘빨래장이’ 세탁사업단, ‘에코워싱’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카페사업단, 커피박재활용사업단 등 154개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38개의 자활 기업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자활센터 소개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 실무자·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