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2023 K-Global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INGSMAN X+ Global’ 참여팀과 함께 인도네시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마켓 리서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액셀러레이터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킹슬리벤처스는 10월 4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스타트업 지원 기관 방문,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 미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집집마다의 레시피를 NFT로 글로벌화하는 ‘오늘집밥’(글로벌 서비스명 T-meal)을 운영하는 온전히 이상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함께할 수 있는 딱 맞는 협업 파트너를 만난 것이 앞으로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들 가운데 경제 규모가 가장 크며, 스타트업 생태계도 활성화돼 있다. 더욱이 디지털 분야 시장의 성장세도 상당히 가파른 편으로,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젊은 층이기 때문에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 시장 규모가 갈수록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온전히를 비롯한 많은 기술 스타트업이 인도네시아를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킹슬리벤처스 김경숙 이사는 “이번 글로벌 마켓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시 현지화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2024년에는 글로벌 펀드 결성을 통해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기술기업 첫걸음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돼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K-global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 지원 체계 고도화를 선도하며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