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 정일권 CISO(오른쪽 두번째)가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뉴스와이어)--채용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정일권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의 기술보호 중소기업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성과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와 메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특화 기술·경영 혁신 행사다. △기술혁신 △기술보호 △품질혁신 △제조혁신 등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정일권 CISO는 약 15년간 다양한 업종·규모의 기업에서 정보보호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두들린에서는 회사 전체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함으로써 기술보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두들린은 국내 1위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직원 수 100명 미만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정일권 CISO를 영입해 기술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보안 및 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CISO는 두들린의 사내 시스템 및 대외 서비스에 물리보호와 정보보호 체계를 수립했다. 전문 업체를 통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정보처리시스템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의 위험 평가를 수행하고, 대외 컴플라이언스와 관리·물리·기술 부분의 취약점을 분석해 리스크에 대응했다. 또 그리팅에 대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고,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를 국내 ATS 최초로 동시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두들린은 그리팅을 통해 △채용 공고 생성·배포 △지원자 관리 △채용 페이지 생성 △면접 일정 조율 △면접 결과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기업 및 지원자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만큼 정보기술 예산 15% 이상을 기술보호 부분에 투자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 손해 배상 보험에도 가입했다. 또 두들린은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에 정회원사로 가입돼 있기도 하다.
두들린 정일권 CISO는 “두들린은 올해 4년 차인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기술보호 및 정보보호 분야에 리소스를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그간 본인이 기술보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들이 기술 보호와 정보보호에 진심인 두들린을 만나 여러 성과를 만들어 내 기쁘다. 앞으로도 기술보호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기업으로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