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로컬라이즈 캠프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군산 원도심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SK E&S와 함께 진행하는 5회차 페스티벌이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로컬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지원해 군산의 지역활성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부터 3년간 진행됐으며, 이후 언더독스는 군산에서 지속적으로 로컬라이즈 군산 출신의 창업가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은 ‘2023 로컬라이즈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지난 4년간의 페스티벌은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지난 5년을 갈무리하며 더 깊이 있게 변화하고 있는 ‘로컬’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한데 모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양일간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로컬라이즈 포럼을 통해 ‘로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킹 시간에서 연사, 참여자 모두와 함께 서로의 인사이트를 나누고 △랩업세션을 통해 앞으로의 로컬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로컬라이즈 포럼에서는 깊이 있게 변화하고 있는 ‘로컬’의 모습을 △로컬 창업 △로컬 커뮤니티 △로컬 브랜딩의 세 가지로 보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로컬 자생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로컬 창업’ 생태계에 대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의 연결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가고 있는 로컬 커뮤니티에 대해, 세 번째 세션에서는 로컬 자원을 깊이 있게 사용하는 기업의 로컬 브랜딩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로컬 창업과 관련해서는 개항로 프로젝트의 이창길 대표, 포틀랜드 스쿨의 김보민 디렉터, 중소기업벤처부 이청수 사무관이 함께할 예정이며, 로컬 커뮤니티에서는 윙윙의 이태호 대표,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 언더독스 이슬기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다. 마지막 로컬 브랜딩 세션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네이버 프로젝트꽃 사무국, ‘Taste of Korea’로 다양한 지역과 협업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 등 로컬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 세션의 모더레이터로는 지방 조권능 대표, 커뮤니티엑스 전정환 대표, 컬쳐네트워크 윤현석 대표가 함께한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되는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은 창업과 커뮤니티, 그리고 브랜딩 등 지금 로컬에 필요한 논의를 해보고자 했으며, 다채로운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라며 “로컬에서 활동하고, 로컬의 다음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우리가 살고 싶은 로컬과 우리가 바라는 로컬의 방식들을 치열하게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2023 로컬라이즈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로컬라이즈 군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localris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더독스 소개
언더독스는 창업교육 전문 기업이다. 2015년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국에 1만2000명이 넘는 혁신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그 이름이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언더독스는 일방향 강의 중심의 창업교육을 실전형 코칭 교육으로 옮겨왔으며, 2023년에는 실전 프로젝트 기반의 창업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의 동료를 만드는 ‘스타트업형 핵심인재 육성’ 사업을 론칭해 맞춤형 인재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 연계 투자 기능을 갖춘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과 배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