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니어 페스타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엔브레인’ 24인치 신규 키오스크와 함께 한 강남대 박영란 교수(왼쪽)
안양--(뉴스와이어)--시니어 스마트 케어 전문 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10월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의 주요 핵심 기능인 프린트, 바코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 모델로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두뇌건강에 좋은 순발력, 판단력,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엔브레인 게임도 키오스크 전 모델에 적용된다.
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5개 영역(기억력, 순발력, 사고력, 집중력, 판단력)을 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 척도 측정, 그리고 치매 자체에 대한 검사를 제공하는 정신건강테스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상황·장소별 맞춤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제품으로, 키오스크 활용도가 높은 9곳(패스트푸드점, KTX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커피숍, 영화관, 은행 ATM, 병원 진료 발급기)을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상황별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용 모의 카드로 실제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주문을 한 뒤 영수증 용지를 직접 출력해 볼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앱 설치가 가능하고 확장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키오스크 체험 통계자료를 제공해 기관 관리자가 학습자의 진도나 키오스크 적응 능력을 통해 경도 인지 장애 여부 체크가 가능하다. 일정 시간 동안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재생 기능이 있어 기업 및 기관의 홍보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엔브레인 게임을 활용한 인지 강화와 치매예방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인지훈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목표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ICT 기반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등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펼치고 있다.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어유는 최근 제1회 시니어 비즈니스 창업 희망자를 위한 스마트에이징아카데미를 개설, 최단기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친화 산업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과 창업가의 만남을 통한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박영란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인 추세인 스마트 복지와 시니어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시니어 비즈니스 3.0세대를 위한 방향성 설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아카데미 개최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캐어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졸업기업으로, 기업 홍보 및 협업모델 구축 등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발판 삼아 ‘스마트 에이징 솔루션을 통한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며 실버테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