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량진수산시장 소비 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내수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기간을 포함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제로×알리페이 전용 QR이 있는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경우 구매액의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은 중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시아의 관광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량진수산시장의 수산물 판매장뿐만 아니라 노량진수산시장 내에 입점한 식당가 등도 포함돼 상인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리페이 플랫폼을 통해 노량진수산시장 소개와 이벤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노량진수산시장이 글로벌 수산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한결원은 노량진수산시장에 이어 연말께 알리페이플러스와 내국인 관광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역에 외국인 관광객 소비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노량진수산시장 행사보다 더욱 강화된 혜택과 함께 기존 행사 국가 외에 인도네시아, 유럽 국가를 추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zeropay)’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