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역전시장 상인회가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인천--(뉴스와이어)--송도역전시장 상인회(회장 임동환)는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사업인 특성화 첫걸음시장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를 10월 3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역전시장 팸투어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등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송도역전시장상인회 임동환 회장은 “이번 송도역전시장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재미있고 계속 방문할 만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 효과와 함께 송도역전시장 상인들이 외국인이 좋아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진 송도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송도역전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송도역전시장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외국인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3일(화) 개최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외국인 유학생 장보기 체험 및 공연 행사와 각종 체험 행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송도역전시장은 외국인 여행객이 많은 송도자유무역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이다. 송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관광 시간이 짧은 인천공항 환승객에게 인천공항에서 다리 하나 건너인 송도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송도역전시장을 알리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려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는 9월 1일(금) 송도역전시장과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체결한 상생 협력 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추진 사업이다.
송도역전시장상인회 소개
1957년 12월 29일 설립된 인천 송도역전시장 상인회(회장 임동환)는 인천 연수구 한라루로 196번길 2, 7호 일대 70여 개 점포로 구성된 전통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