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9일(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최종 인증수여식’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 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부여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한다.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에 대한 모범적인 심사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기업(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인증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DGB대구은행의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체계는 ‘직원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구축됐으며 직원 개인 자기계발 독려가 업무 전문성과 수행능력 제고에 이어지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는 평가다.
눈에 띄는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신(新)CDP(경력개발프로그램)’가 있는데, 직원이 선택한 직무와 관련된 지속적 경력 개발을 조직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니터링해 궁극적으로 직원 본인이 원하는 직무로의 직무전환기회(Job Rotation Opportunity)를 확대하는 체계로 진행된다. 또한 ‘삼프로 PT 연수’를 통해 연수에 대한 수요자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직원의 업무 시간 중 1대1 맞춤 연수를 진행하는 등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는 연수 운영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총괄하고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18일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기업 부문 신규 인증 신청기관으로 참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인증서 수여에 이어 10월 창립기념 56주년을 기념해 현판식을 거행해 인재 중심의 운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금융의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며 우수한 직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굴해 이것이 곧 소비자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하면서 “인적자원개발의 지속성장을 위해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며 직원들의 역량 향상에 적극 힘써 100년 은행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