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농업인협의회와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육성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이하 랩투보틀)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농업인협의회와 9월 6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투보틀은 전통주, 지역 특산주 등 ‘K-술’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첨단 기술을 양조 공정에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양조 공정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주류 생산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천안 성환 배를 활용한 스파클링와인, 증류주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랩투보틀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농업인협의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농업 정보, 지식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인력 교류, 교육,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랩투보틀은 한국의 농업 기술을 현지에 적용해 양국 농업 발전과 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랩투보틀은 MOU 체결과 함께 타슈켄트주 사과, 배, 포도, 농장 등을 방문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슈크라트 도스베코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농업인협의회 회장은 “농업 기술 분야에 높은 기술력이 있는 랩투보틀과 뜻깊은 상호 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랩투보틀은 우즈베키스탄 시장과 산업을 잘 알고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르킨 무히드지노브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 시장은 “랩투보틀의 기술과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우즈베키스탄은 기후 조건이 좋아 과일 생산이 풍부하지만, 가공 기술이 부족하다. 타슈켄트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랩투보틀 이동헌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은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있는 국가로 우리나라 농업인과 농업 기술의 현지 진출과 함께 K-술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자 하며 현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반응은 적극적”이라며 “한국 농업 기술과 인력으로 해외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와 충청남도, 천안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이 뜻깊은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체적 사업을 착수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