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직장 내 괴롭힘 방지·근절 위한 결의문’ 채택
서울--(뉴스와이어)--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는 9월 14일 정기 이사회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최근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대형 파견업체 창업주의 폭력 등 사회적 물의, 경비·청소업체 등에서 발생한 고령자와 여성 취약 근로자의 괴롭힘 문제 등이 속속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관련 업계의 자성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원사 대표자와 임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상호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대표자와 임직원, 임직원들 상호 간에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9월 7일 협회 김정현 회장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주최의 ‘노동권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간담회’에 농협·수협 등 지역은행, 병원협회, 요양병원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도급·파견·용역·고용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바 있다.
김정현 회장은 “지난 고용노동부 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업계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발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의 방지와 근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며 “이번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회원사 및 업계에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권고하고 교육, 캠페인 등 협회와 회원사가 앞장서 우리 업계의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 전문이다.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
사단법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원사 대표자 및 임직원은 인간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근절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는 근로자 인권 보호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존중’, ‘이해’, ‘협력’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함께 앞장선다.
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 대표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근절을 위한 선도적 실천과 함께 조직 내 관련 교육과 제도를 강화해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인간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 임직원은 직급과 직위를 떠나 동료 근로자를 조직 내 함께 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 배려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근절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 대표자와 임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상호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대표자와 임직원, 임직원들 상호 간에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2023년 9월 14일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일동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소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 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