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비스에서 자동패스워드가 표시되고, 사용자사 스마트폰에서 자동패스워드를 확인하는 실시 예시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된 자동패스워드 기술에 대한 설명
서울--(뉴스와이어)--이스톰(대표이사 우종현)은 자사가 개발한 패스워드리스 기술인 ‘자동패스워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X.1282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밝혔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사용자가 온라인 서비스에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먼저 자동패스워드를 제시하고,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서비스가 제시한 패스워드를 확인하는 패스워드리스 기술이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사용자가 패스워드를 외우고 변경하거나 입력하는 불편함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보안적으로 온라인 서비스가 진짜인지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온라인 서비스도 사용자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유일한 상호인증기술이다. 특히 종래 스마트폰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 스마트폰 밖의 PC나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범용 생체인증기로 사용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던 반면에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스마트폰의 생체인증 기술이 해당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 PC나 태블릿에서도 범용 생체인증기로 작동 할 수 있게 한 혁신적인 패스워드리스 기술이다.
이미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달청 혁신물품으로 제정돼 정부/공공기관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국에 특허가 등록돼 있는 상태다.
이스톰 우종현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된 패스워드리스 기술인 자동패스워드가 국제 기술표준화 기구인 ITU-T에서 사전 채택돼 기쁘다”며 “다음 ITU-T 회의에서 자동패스워드 기술이 X.1282로 최종 승인되면 전 세계 패스워드리스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종현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국제표준화기구에 어떻게 참여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TTA 표준 자문서비스를 통해 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회자하면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 어떻게 진입해야할지 모르는 중소벤처 기업들이 표준자문서비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스톰 소개
이스톰은 23년차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자동패스워드, 자동OTP, QR패스워드매니저, 오픈카드, 오픈터미널 등과 같은 인증기술과 핀테크 기술을 개발해왔다. 제로트러스트와 패스워드리스가 사이버보안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자동패스워드와 자동OTP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 유안타증권과 같은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조달청 혁신물품으로 등재되면서 사용자 계정보안이 필요한 국가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9월 ITU-T 국제기술표준기구에서 X.1282로 사전 채택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요 패스워드리스 기술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을 국내 및 해외에 전문적으로 보급확산 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 듀얼오스(DualAuth) 자회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