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서클 서비스 예시
서울--(뉴스와이어)--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9월 15일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임팩트서클은 구글의 자선 활동을 맡고 있는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영국의 글로벌 사회적 기업 지원 기관 유스 비즈니스 인터내셔널(Youth Business International, YBI)이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COVID-19 Recovery Programme)’의 하나로 개발된 임팩트 비즈니스 창업가 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임팩트서클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임팩트(Impact)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Circl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를 돕기 위한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 콘텐츠 제공 및 폭넓은 커뮤니티로 접근성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한다.
본 플랫폼은 생태계 관계자 전반의 성장을 위해 임팩트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기업 대표자부터 임직원, 투자자, 중간지원조직 종사자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온라인 강의 △커뮤니티 서비스 △사업 가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임팩트서클 이용자들은 가입 시 사전 진단을 수행할 경우, 이용자의 사업 단계 및 유관 키워드에 따라 최적화된 강의 콘텐츠 및 정부/민간 지원 사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슷한 성장 단계에 있는 업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팩트서클은 올해 7월 초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2개월여 만에 1788명의 유입을 이끌어냈으며, 베타 테스트 이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베타 서비스에 참여한 한 사회적 기업 대표는 ‘공감대 형성’ 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사업 단계를 진단하고 꼭 맞는 강의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도 좋았지만, 직원들과는 쉽게 나눌 수 없던 고민이나 질문들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대표들에게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중간지원조직에 종사하는 또 다른 이용자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임팩트 비즈니스를 알리고,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솔루션을 찾았다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기획의 배경이 된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은 구글닷오알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가의 회복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32개국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글닷오알지는 약 20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2만여개의 국내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의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4월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된 임팩트스퀘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취약 사회적 기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밀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YBI의 최고경영자 아니타 티센(Anita Tiessen)은 “한국의 사회적 기업 청년들에게 중요한 자원이 될 실제 리서치 기반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임팩트스퀘어를 지원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풍부한 강의와 동료 멘토링 등 ‘임팩트서클’이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는 중소기업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회복뿐만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실질적 성장을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임팩트스퀘어 소개
임팩트스퀘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임팩트 비즈니스를 소비하도록 한다’는 미션을 기반으로 이 시대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사회 혁신을 촉발하고, 또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하는지 연구 및 분석한다. 대표적인 사업 분야로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및 기업 ESG 이행 전략 컨설팅, 임팩트 투자 및 임팩트 측정/평가가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가치가 비즈니스 경쟁력이 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