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옐로시스 탁유경 대표와 브레디스헬스케어 황현두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 김지나)와 옐로시스(대표 탁유경)는 9월 7일 브레디스헬스케어 성수센터에서 난치성 질환의 조기 선별을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브레디스헬스케어와 옐로시스가 각각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융합해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선별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양 회사는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건강을 손쉽게 관리하는 새로운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황현두 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는 “간단한 소변 검사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AI 건강 관리 솔루션을 상용화한 경험을 갖춘 옐로시스와 협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들의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브레디스헬스케어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도 “혈액 내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레디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소변 검사와 연계된 건강 관리 솔루션의 질병 진단/예방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폭넓게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올해 2월 설립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6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TIPS’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디지털 면역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분석 서비스를 출시, 여러 국내 대학병원 및 연구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또 수년간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에 기반해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인지 기능 저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모형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안에 판매용 혈액 검사 키트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옐로시스는 2020년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 오프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 핵심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로 개발한 제품은 집에서 빠르고 쉽게 소변 검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Cym702 Boat)와 앱(Cym702)으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 후 최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3353%의 달성률로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곧 자사 몰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옐로시스는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 ‘Cym702 Boat’를 시작으로 개인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화장실 공간으로 확장하는 스마트 토일렛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회사는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새로운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브레디스헬스케어 소개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 치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토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 다중 바이오마커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간편한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등의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환자 및 보호자들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