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월간 손익분기점에 돌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주택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가 올해 6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삼엠투는 잠깐 살 집을 찾는 임차인과 짧은 기간 동안 집을 빌려주는 임대인을 연결해 주는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삼삼엠투에서 단기임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임차인은 원하는 기간만큼 집을 빌릴 수 있으며, 임대인은 보다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큰 폭의 거래액 성장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삼삼엠투의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이상 성장한 100억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성장세는 2019년 12월 서비스 출시 이래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스페이스브이는 이번 흑자 전환의 원동력으로 엔데믹 타이밍에 맞춘 앱 2.0 버전 출시를 꼽았다. 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시장 상황이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될 것에 대비해 팬데믹 기간 꾸준히 서비스 인지도를 높여왔다가, 5월 서비스 기능이 대폭 개선된 앱 2.0 버전을 출시하면서 늘어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삼삼엠투의 누적 방 등록 수는 1만5000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앱 2.0 버전 출시 이후 가입자 수는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단기 임대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장기 출장, 학업, 이사, 인테리어 공사와 같은 임차 수요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휴가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하는 ‘워케이션’과 해외 입국자의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스페이스브이는 앞으로 삼삼엠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삼삼엠투라는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주택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하자’는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브이 소개
스페이스브이는 주택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고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2019년 12월 출시된 ‘삼삼엠투’는 잠깐 살 집을 찾고 있는 임차인과, 집을 단기로 내놓는 임대인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스페이스브이는 삼삼엠투를 통해 경직된 주택 임대 시장에 필요한 기간만큼 유연하게 살 수 있는 단기 임대 주택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