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이노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6일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입주기업 선발을 위해 ‘2023년 K-이노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에스큐브랩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창업아이디어 선발 및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이 동시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바이오(헬스, 펫, 푸드 등 포함), 그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예비창업가, 청년 창업기업, 지역 소재 기업 약 159개 팀이 참가해 5.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1팀 입주기업이 선발됐으며, 31팀의 합격자 중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4팀(각 400만원), 우수상 5팀(각 300만원)으로 총 10팀이 우수 수상자로 뽑혔다.
대상을 수상한 깃입(GIVE IT)팀은 ‘일정 관리 및 QC 검수를 지원하는 제조 아웃소싱에 특화된 협업 대시보드 솔루션’으로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4팀은 △피크페이 △랩투비 △오느루 △청미담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5팀 △땡스코리아 △키타윙 △도티오(Dotio Inc.) △닥터솔크 △ZOOC 팀이 수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지원 및 창업보육을 위한 수혜를 받는다. 특화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모델 진단,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 IR 컨설팅 등의 기업 경영 및 성장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를 총괄한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박재민 단장은 “어느 곳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수기업 창업팀 및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걸 축하드린다”며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선정 기업에는 투자 멘토링 등 다각도의 창업 지원이 예정 중이며, 이제부터는 가족으로서 함께 노력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소개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강북 1위 청년 거주지 광진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최우수 창업육성 주관기관 건국대학교의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 캠퍼스타운’으로 조성됐다. 건국대학교와 광진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적극 투입해 대학 인근에 도심형 고밀도 산학협력과 지역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나가는 선순환 구조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