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전기자동차용 중고 배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와이어)--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전기자동차용 중고 배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전체 사업 목표다. 블록오디세이 외에도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 기간 4년 중 현재는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3차년도에 접어든 단계다.
블록오디세이는 이 프로젝트에서 ‘전기차 배터리 중고 거래 관리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고객들이 중고 거래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배터리 수명, 잔여 용량 등과 같은 배터리 인증 정보를 블록오디세이의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신뢰성 있게 제공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해 말 고객이 즉시 활용가능한 플랫폼 사이트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최근 전기차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필수 소재인 배터리의 사용 후 거래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블록오디세이가 구축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이 향후 중고 배터리 거래 시장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설립된 블록오디세이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이용 가능한 완성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블록체인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여러 기업들이 △유통 이력 관리·정품인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관리 △NFT 티켓 △동산 금융 △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 블록오디세이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 소개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유통 이력 관리·정품인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관리 △NFT 티켓 △동산 금융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이 있다. 현재 블록오디세이만의 전방위적 블록체인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 신한카드, KB증권,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대형 고객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