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승석 대표이사,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 코로프라넥스트 일본법인 Yamakami Shintaro 대표이사,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한홍원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CNK)와 업무협약(MOU)을 3월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 및 해외 진출 희망 핀테크 기업 발굴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 및 자문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펀드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을 진행함으로써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DTNI는 시험 인증 최초 상장사인 디티앤씨(DT&C)의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된 후 핀테크, ICT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투자 1세대 벤처캐피털이며, CNK는 펀드 출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는 일본 모바일 게임 상장사 코로프라(Colopl Inc.)가 지난해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글로벌 투자 최대 비중을 한국에 집중하며 해외 진출에 방점을 둔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핀테크가 많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중요하다. 특히 일본 시장은 우리나라 기술 기반 핀테크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된 한국 핀테크 기업들을 최근 핀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DTNI 및 CNK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소개
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