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가 중고차 판매 브랜드 레몬을 론칭했다
수원--(뉴스와이어)--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CHEXCAR, 이하 체카)가 2022년 6월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5월 네이버 손자회사 KREAM이 주주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롯데 벤처스가 추가로 참여했다. 이는 2021년 8월 Pre A 시리즈 유치 후 10개월 만의 성과다.
체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7월부터 기존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서비스에서 중고차 거래 플랫폼 LEMON (이하 레몬)을 론칭하며, 품질 관리를 중심으로 한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체카는 시고 저급품만 유통되는 레몬과 비슷하다고 해 중고차 시장을 레몬 마켓이라 하는데, 이런 오명을 벗기 위해 ‘레몬’ 로고에 취소 선을 그어 레몬마켓을 벗어나 긍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신규 자동차 유통 전문 브랜드를 탄생하고자 하는 포부를 로고에 담았다고 밝혔다.
레몬은 Find Lost Information and Experience Best Quality Value를 미션으로 ‘상품화 전/후 사진’, ‘상품화 내역서’, ‘174가지 검수 내역’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차량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레몬의 대표 서비스 자동차 자판기는 체카의 차량 진단 전문가가 174가지로 검수한 차량을 모바일 앱에서 쇼핑한 뒤 자판기에서 QR 코드를 인증한 후 차량을 인도받거나 현장에서 제품을 골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화로 이뤄졌으며, 중고차 유통마진 등 거품이 빠져 기존 중고차보다 5~10%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레몬은 업계 최초 상품화 전/후 사진 및 상품화 내역서를 공개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롯데벤처스 원지택 수석 심사역은 레몬이 그동안 체카 상품화 서비스로 쌓은 노하우로 최상의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고, 모든 공정을 공개함으로써 지금까지 중고차 시장을 바라보던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허위 매물과 불투명한 시장 가격, 차량 상태 불량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중고차 유통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카 개요
체카는 국내 최초 원스톱 중고차 상품화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수입 브랜드 공식 상품화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중고차 유통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