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최종 데모데이에서 Top 3에 선정된 AI 사진 인식 스타트업 스캔덤(SCANDERM)이 주식회사 액틴의 KSGC 후속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유수의 해외 스타트업을 선발해 국내 창업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 우수한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해외 창업자를 선발해 국내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시설, 교육,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인 129개국 총 2568개 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종 선정된 Top 30 팀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액틴이 국내 비즈니스 정착 확장을 위한 추가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KSGC 후속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월 27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워크샵’을 통해 2021 KSGC 후속 지원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협업 프로젝트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및 Pitching 기회를 부여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피부 질환분석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캔덤(SCANDERM)은 자체 사진 마크업 소프트웨어, 피부질환 진단 AI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1500가지의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주 고객은 대형 제약회사나 원격 의료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기업, 화장품 기업, 피부과 병원, 코스메틱 업계로 러시아의 가장 큰 데이터 소스인 모스크바 피부과 진료소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KSGC 후속 지원을 통해 국내 AI 헬스케어 전문 업체 Linkerverse와 협력해 손톱을 활용한 건강진단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액틴 이석형 대표는 “액틴이 보유한 독창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이 국내 창업 생태계와 잘 연결돼 안정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액틴 개요
2019년에 설립된 액틴은 △시장 조사·여론 조사·경영 컨설팅 업종의 대학, 연구 기관 또는 신기술 창업 전문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6조 제1항에 따른 창업보육센터의 설립·운영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