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에서 최종 선정된 프랑스 스타트업 보브랩스(Bovlabs SAS)가 주식회사 액틴의 KSGC 후속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유수의 해외 스타트업을 선발해 국내 창업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 우수한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해외 창업자들을 선발해 국내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시설, 교육,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인 129개국 총 2568개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종 선정된 Top 30 팀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액틴이 국내 비즈니스 정착 확장을 위한 추가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KSGC 후속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월 27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워크샵’을 통해 2021 KSGC 후속 지원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협업 프로젝트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및 Pitching 기회를 부여했다.
보브랩스(Bovlabs SAS)는 스마트 전기차(EV) 충전 및 에너지 거래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운영자 및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에너지 효용 극대화를 목표로 전기차 충전기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프레임워크의 가상 발전소(VPP)·디지털 트윈 생성과 함께 첨단 지능이 탑재된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지원 기술을 보유했으며, 최근 KSGC의 후속 지원을 통해 국내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액틴 이석형 대표는 “최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브랩스는 기존보다 20~30%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에너지 충전 시스템과 주차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곳이 잠재적인 고객사로 액틴이 보유한 독창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액틴 개요
2019년에 설립된 액틴은 △시장 조사·여론 조사·경영 컨설팅 업종의 대학, 연구 기관 또는 신기술 창업 전문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6조 제1항에 따른 창업보육센터의 설립·운영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