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인도의 스타트업 디간타라(DIGANTARA)가 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사업의 후속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간타라(DIGANTARA)는 우주 임무 보장 플랫폼 S-MAP을 통해 데이터 소스에서 최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우주 상황 인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포괄적인 SSA (우주상황인식) 솔루션 제공을 위한 LIDAR, Dosimeter, SCOT (우주 기반 우주 기후 및 물체 추적기) 등의 기술을 보유했으며, 앞으로 위성 관리자나 발사체 공급자, 각국 정부나 국방부, 보험회사 등을 대상으로 구독 기반의 SSA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후속 지원은 해외 스타트업 및 외국 국적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 스타트업 맞춤형 공통교육 서비스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해 국내 창업 및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한 최종 Top 30 팀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정착 확장을 위한 추가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액틴이 운영한다.
특히 5월 27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워크샵’을 통해 2021 KSGC 후속 지원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협업 프로젝트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및 Pitching 기회를 부여했다.
디간타라(DIGANTARA)와 같이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국내에서 액셀러레이팅과 멘토링, 사무 공간, 비자 취득, 내국인 인턴, 국내 기업과의 미팅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글로벌화 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디간타라(DIGANTARA)는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 이후, 미국 Departement of Defense를 비롯한 호주, 싱가폴, 인도 등과 협업 중이며, 국내에서는 한화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SGC 후속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액틴 홍보 담당자는 “KSGC에 참여한 해외 스타트업들이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국내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스타트업들이 창업 아이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틴 개요
2019년에 설립된 액틴은 △시장 조사·여론 조사·경영 컨설팅 업종의 대학, 연구 기관 또는 신기술 창업 전문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6조 제1항에 따른 창업보육센터의 설립·운영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