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이 프리 시리즈A 30억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스와이어)--크리에이터 기반 패션 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네스트컴퍼니가 참여했으며, 투자 유치액은 약 30억원이다.
2019년에 설립된 온더룩은 패션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과 네이버, 삼성 출신의 IT 전문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뉴미디어 콘텐츠 및 소셜 네트워크의 활성화로 빠른 변화를 겪는 패션 업계의 동향을 포착해 이를 데이터로 풀어낼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온더룩에서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포스팅하며, 브랜드는 온더룩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을 통해 매출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용자도 온더룩이란 플랫폼 한 곳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온더룩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EO가 주관한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 ‘유니콘하우스’에서 총 400곳의 스타트업 중 4위를 차지해 투자 심사위원들에게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개발 인력을 확충해 온더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