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 Work Different: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함께일하는재단이 6월 10일(금) 오후 2시에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2022 Inspired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구글의 자선 활동을 맡고 있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가 지원하고, 영국의 글로벌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인 유스 비즈니스 인터내셔널(Youth Business International, YBI)이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COVID-19 Recovery Programme)’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창업가들을 위한 사업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함께일하는재단은 4월 YBI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은 2023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적,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사회의 변화상을 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통해 조명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첫 번째 포럼의 경우 ‘Work Different: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변화 속에서 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실험과 도전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우리를 지키며 지속 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로 불리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이 맡는다. ‘코로나19 이후 10년,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이란 주제로, 엔데믹 시대 변화하는 일자리 패러다임과 변화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본질에 대해 강연하고 창업가와 청년들에 실험과 도전 정신 등 장려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나’를 찾는 일이라는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마찬가지로 2부에서도 ‘우리’를 지키는 우리라는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주제를 발표한다. 1부에는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의 조퇴계 편집장과 무업청년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니트컴퍼니의 박은미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기업 임원 3관왕’, ‘최초·최연소 여성 임원’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는 블러썸미 최명화 대표가 초대됐으며, 이들의 발표를 통해 일을 통한 개인적 가치를 발견하고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명화 대표는 ‘나다움으로 완성하는 셀프 성장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개인적 가치와 비전에 대해 발표해 포럼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2부에서는 감자와 똑 닮은 빵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춘천 감자빵’의 농업회사법인 밭의 이미소 대표이사와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모든 제품, 및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를 실천하고 제안하는 보틀팩토리 정다운 대표, 발달장애인을 위해 ‘쉬운 정보’를 만들고 있는 소소한 소통의 백정연 대표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명의 청년 창업가와 사회적 기업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제고하고 (예비)창업가들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을 주관하는 함께일하는재단의 이원태 사무국장은 “일에 의미와 가치를 담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사람,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YBI 코로나19 재도약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구하기도 했다.
6월 10일 진행되는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 Work Different: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은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실시간 깜짝 QUIZ’ 이벤트와 포럼 종료 후 소감과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사들의 저서를 증정하고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해 사회적 가치 기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 페이지 및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실업 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딛었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일자리 사업에 전념해온 민간공익재단이다.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공익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민법 제32조 및 노동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의거해 2003년 6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실업과 불안정한 고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 사회적 일자리 지원 사업, 저소득 청년실업 해소사업, 사회적 기업 경영지원사업과 같은 실업 극복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