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이 12일 연구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이하 중진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추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산업법* 시행에 따라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산업별 특성에 따른 정보와 충남연구원이 축적하고 있는 지역 경제 동향 및 관련 연구 등 전문적⋅체계화된 데이터를 공유해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은 2022년 4월 20일 시행됨).
이에 양 기관은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고용, 전문 인력 양성 등 관련 데이터를 공유 △규제 개선 및 현안 문제 해결 공동 대응 △학술세미나⋅토론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공간 데이터와 통계 기반의 정책 지도와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정책데이터뱅크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중진공과 협력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공동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에 공동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