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천--(뉴스와이어)--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이 5월 9일(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를 찾아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 확대와 여성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 및 여성 기업의 발전 협력 등 양 기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법무보호대상자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여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적합 인재 추천 △법무보호대상자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 및 캠페인 등이다.
협약에 따라 공단 전국 26개 지부(소)와 여성경제인협회 17개 지회에서는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직종의 고용 협력 기업을 확보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일자리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은 재범 방지를 위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여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등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는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포용해야 할 사안”이라며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여성 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형사 처분받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문으로 추진하는 형사 정책 공공기관이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경제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와 창업을 촉진해 여성 경제인의 공동 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 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