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업승계협회가 ‘2022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가업승계협회(회장 김봉수, 이하 협회)가 5월 18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승계를 도울 가업 승계 컨설팅 분야를 주도할 ‘2022년도 제2회 가업승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가업승계협회는 2022년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검정 시험에 대비해 자격 취득을 위한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업승계지도사(FBSI: Family Business Succession Instructor) 자격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협회가 발급하는 1·2급 민간 자격증이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승계 전략△ 재무·조세 전략 △가족 계획 △지배 구조 △후계자 육성 △은퇴 설계 △갈등 관리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의 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승계를 지원하게 된다. 2급은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 이수자, 1급은 3년 이상 실무 종사자나 2급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에 한 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업승계진흥원이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성 과정 신청은 5월 18일(수)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교수와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경영지도사, 세무·회계사, 자산관리사, CFP, 보험설계사, 전·현직 은행 PB 및 간부, 기업체 임원 및 간부 등을 비롯해 가업 승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신청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가업승계협회 또는 한국가업승계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11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 자격증 수료식에는 수료생 중에 코로나19 확진 및 밀접 접촉자로 응시를 포기한 4명을 제외하고, 최종 11명이 자격 검정 시험에 도전해 제1회 가업승계지도사 1급 8명, 2급 1명이 합격, 총 9명의 국내 최초 가업승계지도사(FBSI)가 탄생했다.
합격자 중에는 전 중소기업청 차장 출신의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조병선 중견기업연수원장, 전·현직 교수, 특히 75세의 최고령임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열심히 공부한 고세훈 대표는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노익장을 과시함은 물론, 오랜 기간 기업에 경영 컨설팅을 해 온 베테랑급의 경영지도사, 가업 승계를 실행 중인 기업체 임직원 등으로 다양한 경력의 직업군으로 각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업승계협회 개요
한국가업승계협회는 창업에서 가업 승계까지 성장 단계별 문제해결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문제해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가업 승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