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은 소셜 인베스팅 플랫폼 ‘커피하우스’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셜인베스팅랩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기존 증권사의 MTS (Mobile Trading System)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 플랫폼이다. 활발한 정보 교류와 소통에서 비롯되는 MZ세대들의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계좌 개설 및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하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커피하우스 SNS상에서의 끊임없는 네트워킹으로 커뮤니티 내 자정 작용이 활성화되며, 신빙성 있는 정보가 쌓이는 특징이 있다.
전체 10만 다운로드 건수 중 3월 말 기준 커피하우스 가입자 약 1만8400명의 평균 연령은 35.1세며, 20·30대의 비율은 약 64.17%로 나타났다. 기존의 단순 주식 거래 앱과는 달리, MTS에 SNS가 결합된 커피하우스가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이 관심 주식으로 설정한 종목 순위는 3월 말 기준 네이버가 1위, 카카오가 2위, LG에너지솔루션이 3위를 차지했다. 사용자의 절반 이상인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인터넷·모바일 기업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자가 최근 7일 동안 SNS상에서 가장 많이 태그한 최근 인기 있는 주식은 삼성전자가 1위, DB하이텍이 2위, 대한항공이 3위였다.
전체 앱 사용자 중에는 국내 주식을 위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앱 사용자는 프로필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파이어족 △주식 3년 미만 △성장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존버(최대한 버티기) 등 21개의 태그로 자신의 투자 성향을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내건 키워드는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이었다. 이어 개미와 소확행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각각 많이 선택됐다. 젊은 투자자들이 커피하우스의 주된 사용자인 만큼 MZ세대의 투자 성향과 주요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는 “MZ세대는 특정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투자자들이 즐길 수 있는 SNS 기능을 통해 1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커피하우스를 더욱 고도화해 투자자들에게 건전한 투자 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