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웹’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서울--(뉴스와이어)--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자사 ‘에버세이프 웹 보안 솔루션 V4.2.1’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TTA가 실제 운영 환경의 테스트베드를 갖추고 대상 소프트웨어의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 보수성 등을 평가해 품질을 인증한다.
GS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이점이 있다. 또 GS 인증 시험이 ISO/IEC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진행돼 이를 획득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GS인증 1등급을 받은 에버세이프 웹 보안 솔루션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허를 보유한 에버스핀의 독자적 보안 기술을 웹 서비스 보안에 적용한 제품이다. 끊임없이 바뀌는 보안 코드를 이용해 해커 공격에서 고객사 웹 서비스를 보호한다.
에버세이프 웹 보안 솔루션은 △HTML/JavaScript 난독화 및 변조 탐지/차단 △웹 리소스(.png, .css 등) 변조 탐지/차단 △통신 데이터 암호화 및 위·변조 탐지/차단 △URL 비식별화 △디버깅(개발자 도구) 탐지 및 차단 △ZeroDay 공격 탐지 차단 등 뛰어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 기능으로 보안성을 높였고, 웹 서비스의 개발 프로젝트 설정을 이용한 손쉬운 적용, 보안 기능 ON/OFF 및 위협 탐지/차단 정책의 실시간 제어를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출시된 에버세이프 웹 보안 솔루션은 국내에서는 우리카드·SBI저축은행·키움증권이 도입을 완료했고, 해외에서는 일본 최대 온라인 증권사인 SBI 증권과 계약이 체결돼 올해 안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에버세이프 웹은 에버스핀의 독자적 기술이자 실시간으로 새롭게 활성화하는 보안 코드를 적용한 웹 보안 솔루션”이라며 “따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위협을 탐지할 뿐 아니라 로그 4j 취약점에도 효과적인 방안으로 알려지며 고객사마다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스핀 개요
에버스핀은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금융권에 모바일 앱과 웹 해킹 방지 솔루션, 모바일 앱을 통한 피싱 방지 솔루션 및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킹 방지를 위해 위협 탐지 코드를 일정 주기마다 계속 바꾸는 기술, 모바일 앱을 통한 피싱을 막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탐지는 에버스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법으로 알려진다. 에버스핀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도전 K스타트업 우승,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글로벌 부문 1위 등 각종 기술 경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스위스에 합작 회사 및 세일즈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