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이노포트 INNO-Lab B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개발도상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 교육 및 코칭을 진행하는 예비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Lab B(Beginner)’가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이노랩 B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해 청년들에게 초기 창업계획 수립 지원 및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개발도상국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2021년 10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됐던 이노랩 B에서는 예비창업가들이 현지 전문가와의 수평적 협력을 통해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고, 개발도상국 현지인과 동등한 주체로서 이해와 공감이 있는 수평적 협력을 이루어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10개의 참가팀이 4주간의 교육을 받은 후 중간심사를 거쳐 선정된 6팀이 현지전문가(INNO-Partner)와의 매칭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받고 MVP (Minimum Viable Product) 현지 테스트의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 IR 피칭을 통해 선발된 3개 우수팀은 상금과 함께 이노포트(서울 강남구 선릉 소재) 입주 및 더 브릿지 플랫폼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기회를 얻는다.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국내 청년들이 개발도상국 현지 전문가와 수평적으로 협력하면서 현지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도출하고, 이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해가며 SDGs 17 파트너십의 가치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노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4월) 11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브릿지 개요
더 브릿지는 개발 도상국 사람들과 탈북민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수혜자’에서 벗어나 ‘기부자’로 정체성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인증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위해 창업 교육, 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임팩트 기부)을 통한 사업자금 지원을 집행하고 있다. 또 개발 협력 영역의 청년 참여와 인식 제고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 도상국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