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BAT의 2021년 잠정 실적에 대한 견해 밝혀
선전, 중국--(뉴스와이어)--중국을 선도하는 베이핑 매체 블루홀 뉴 컨섬션(Bluehole New Consumption)이 브리티시 아메리카 토바코(British America Tobacco, BAT)가 발표한 2021년 잠정 실적에 대한 견해를 17일 기사를 통해 밝혔다.
영자 기사 전문의 번역본은 다음과 같다.
세계 4대 담배 회사인 BAT, 알트리아(Altria),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 2월 15일경 2021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BAT는 2021년 매출이 2020년 대비 6.9% 증가한 256억8000만파운드(34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대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고다.
베이퍼, 가열식 담배, 구강 담배(oral tobacco) 등 신제품이 BAT의 2021년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BAT는 2021년에 새로운 범주의 매출이 50.9%, 특히 베이퍼 제품 매출이 59% 증가할 정도로 매출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BAT의 불연성 담배와 베이퍼를 이용하는 세계 성인 소비자는 각각 1830만 명, 840만 명을 웃돈다.
서드브릿지(Third Bridge) 애널리스트인 로스 힌들(Ross Hindle)은 “새로운 범주의 지속적인 성장은 BAT의 장기 성장 계획에 주춧돌”이라며 “지금도 가연성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11억명이 넘는 만큼 새로운 범주의 사업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매진하는 BAT는 다양한 위험저감제품(reduced-risk product)을 선보이며 사업 체질을 바꿔 왔다. BAT는 2050년에는 새로운 범주의 제품 매출이 50억파운드에 달하고, 2030년에는 세계 불연성 담배 소비자가 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AT는 2021년에 480만 명이 넘는 자사 소비자를 베이퍼 브랜드 ‘뷰즈(Vuse)’와 같은 불연성 제품으로 갈아 태웠다.
2021년 9월 BAT는 뷰즈가 세계 1위 베이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발표했다. 뷰즈는 세계 무화 기술 업계를 선도하는 스무어(SMOORE)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2018년 이후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왔다. 스무어는 필름(FEELM) 세라믹 코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2020년에 19.9%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스무어 산하 무화 기술 브랜드인 필름은 뷰즈의 전략적 기술·제조 공급업체다.
뷰즈는 세계 베이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답게 전체 베이퍼(폐쇄형) 산업 매출액 가운데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세계 5대 베이퍼 시장에서 2021년에 총 33.5%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뷰즈는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에서 성장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뷰즈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27개 주에서 1위를 달성하며 미국 전체 시장 점유율을 35.9%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미국 베이퍼 시장 1위를 달리는 줄(Juul, 36%)과의 점유율 격차를 2년 만에 27%p에서 0.1%p로 좁혔다.
BAT는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 쇄신을 발표하며 흡연자들에게 위험저감제품을 적극 홍보해 왔다. 한편 뷰즈는 소매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성인 소비자들에게만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용 제3자 연령 확인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반면 줄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다 논란에 휩싸였고, 법정 공방 끝에 결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애리조나주에 각각 4000만달러, 1억45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2021년에 합의했다.
무화 코일 측면에서 줄은 지금도 전통적인 코튼(cotton) 코일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뷰즈를 대표하는 ‘뷰즈 알토(Vuse Alto)’는 메이저급 베이퍼 제품 가운데 필름 세라믹 코일을 처음으로 도입해 위험 저감 성능과 품질을 대폭 끌어올렸다. 뷰즈 알토는 뷰즈의 2021년 미국 매출 가운데 9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1년 10월 공중 보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과학적인 증거를 토대로 액상형 전자담배 가운데 처음으로 뷰즈 솔로(Vuse Solo)의 미국 판매를 승인했다. 이는 뷰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뷰즈의 4분기 미국 매출을 크게 늘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세라믹 코일을 탑재한 뷰즈 알토와 같은 여타 뷰즈 제품의 승인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뷰즈는 뷰즈 솔로에 이어 이듬해에 뷰즈 알토 ‘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를 제출했다.
다이와 시큐리티(Daiwa Securities)는 FDA의 판매 승인을 획득한 첫 베이퍼 브랜드라는 점에서 뷰즈가 줄을 앞선다고 평가했다. BAT와 스무어가 수년에 걸쳐 과학 연구로 뒷받침한 뷰즈 알토도 곧 FDA의 판매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BAT의 2021 잠정 실적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은 웹사이트(https://bluehole.com.cn/news/detail/484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21700505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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