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 저스티아, 신용보증기금 로고
포항--(뉴스와이어)--리걸 저스티아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스텝업 도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탁월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에 대해 밀착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제도다. 3년 내 초기 사업화 단계에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퍼스트 펭귄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리걸 저스티아는 창업 직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장을 혁신할 사업 모델로 인정받아 자금을 받았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기업 가치와 기술, 그리고 성장성에 있어서 인정을 받았다.
리걸 저스티아는 법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구어체로 표현한 상황을 인공지능이 이해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실을 추출하고 그를 바탕으로 고소장과 같은 법률 문서를 생성해낸다.
선정 이유로는 공개된 데이터가 없어 인공지능이 학습할 재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법률 시장 상황에서 몇 년간 잠재 고객과의 수많은 상담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전직 형사와 법률가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한국어 자연어 처리 분야에 있어서 최고 정점의 기술력을 보유한 점이 꼽혔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를 충족시키기 위한 마케팅 등 다각도로 균형 잡힌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는 점도 선정 이유 중 하나였다.
신소현 리걸 저스티아 대표는 “그간 폐쇄적인 면이 있는 산업의 특성상 유능한 사람들이 가시밭길을 굳이 걷고자 하지 않아 IT 측면에서 방치돼 있던 시장에 인공지능이 적용되면 혁신을 일궈낼 여지가 크며, 고객의 특성도 일반 산업들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고객 프로파일링을 통해 사람들이 법적 권리를 찾는 것을 보다 편하게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리걸 저스티아 개요
살다 보면 법적인 상황에 처할 때가 있고, 주택 임대차 계약서 작성처럼 생활 속에서 법을 접할 일이 많다. 리걸 저스티아는 이때 따로 개념과 단어를 공부하지 않고, 인공지능(AI)의 질문에 답만 하면 문서가 생성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리걸 저스티아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바로 사람이 평소에 쓰는 단어로 인공지능 질문에 답만 잘하면 된다는 점이다. 로봇은 주요 사실을 질문해 핵심을 추출한 뒤 고소장을 최종적으로 만들어낸다. 리걸 저스티아는 강력한 자연어 인공지능을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