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를 발굴하기 위한 ‘2021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11월 10일(수)부터 21일(일)까지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부터 추진됐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연 기획 전문가와 실연자의 동반 성장이 전통공연예술 산업 발전의 초석이기 때문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 분야 공연 기획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보완·발전 시켜 왔다. 올해도 교육 커리큘럼을 더욱 전문화하고 지원 부문을 강화해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11월 29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생은 공간과 지역의 제한을 받지 않고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기획 포인트 및 시장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제작, 공연 영상 제작 중심의 콘텐츠 제작 실무, 음악 산업 및 브랜딩 분석까지 5개 주제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 1회 수업에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내용과 무대 및 연출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수료생이 팀을 구성해 제출한 공연 기획서를 심사해 2개 팀에게 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자 가운데 소정의 심사를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 하고, 교육생 중 심사를 통해 실제 공연 제작 지원비를 지원해 이론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공연 제작으로 이어지는 완성형 지원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급격한 공연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재 육성 방식도 단순히 이론만이 아닌 실무형 교육과 실제 제작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했다”며 “더욱 적극적인 교육과 지원 형태를 도전해 전통공연예술 전문 기획자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교육 신청 및 교육 과정 등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