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202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잇기’ 캠페인 개최

“위드 코로나,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2021-10-05 13:43 출처: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병원이 진행하는 2021년 정신건강의날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 포스터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2021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드 코로나,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주간 ‘마음잇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주간 캠페인은 국립나주병원과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장소를 후원해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국립나주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62%)이 1년간 13가지 종류의 정신건강 문제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5개 이상 겪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고위험군은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 국민정신건강지식 및 태도조사, 국립정신건강센터).

특히 전남도민의 경우 55.8%가 1년간 한 가지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데 반해, 그중 정신건강전문가 도움 및 상담 이용은 11.8%에 불과하는 등 낮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2019 전남 정신건강 인식조사 결과).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국민에게 유익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해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심리안정화기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기타 행사로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기고문 게재(2편) △정신건강 선별검사(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호남권트라우마센터 마음안심버스 체험 등을 진행하고,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는 국립나주병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4일(월)부터 17일(금)까지 참여할 수 있다(10월 18일(월)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소정의 상품 발송).

또한 2021년 10월 7일(목) 화순하니움센터에서 개최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 홍보에서는 마음건강·생명사랑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 홍보와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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