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공장의 목표 커뮤니티 여행 ‘괜찮아마을’
목포--(뉴스와이어)--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 사업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 3기 참여 기업 공장공장(대표 박명호, 홍동우)이 운영하는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이 젊은 직장인과 프리랜서, 이직 및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일 공장공장에 따르면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은 코스 일정과 방문 목적에 따라 일간 ‘괜찮아마을’. 주간 ‘괜찮아마을’, 월간 ‘괜찮아마을’로 나뉘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자재 등 인프라 확충을 마쳤다.
일간 괜찮아마을은 도시 재생 방식으로 리모델링한 공장공장 및 협업 단체의 커뮤니티 공간, 목포 원도심 일대 근현대 건축물, 경관 랜드마크 등을 탐방하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또 목포 지역 청년들과 상인, 주민 등 지역 구성원들의 일상과 더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4박 5일 일정의 주간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이 인기다.
주간 괜찮아마을은 휴식과 야경, 지역 랜드마크 탐방으로 구성된 괜찮은여행 외에도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어 먹는 ‘괜찮은식탁’, 20~30세대 키워드로 진행되는 ‘괜찮은대화’ 등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4박 5일간 진행된다.
월간 괜찮아마을은 창업, 이직, 취업 준비 등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와 휴식을 함께 진행하려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월간 괜찮아마을 이용자는 6주 동안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생활하면서 공장공장이 제공하는 코워킹 공간과 기자재, 편의 서비스를 활용해 삶의 재충전과 새로운 구상을 진행할 수 있다.
홍동우 공장공장 공동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1인이나 소규모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는 공장공장 프로그램에 20~30 젊은 세대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방역, 위생 관리, 사전 점검 등을 하며 괜찮아마을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규정, 지침 준수를 이어가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공장의 괜찮아마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과거 소비 지향적 관광과 달리 공장공장의 괜찮아마을 시리즈는 지역 자원과 유산, 지역 주민의 생애적 맥락을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이어가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가 높다”며 “코로나19 펜데믹이 조기 종식돼 더 많은 이용자가 공장공장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